아르헨티나 하면 마르타 아르게리치 밖에 떠오르지 않는다. 아르헨티나에 대해 아는 게 하나도 없다. 옛날에는 잘 살았는데(60년대?) 뭐가 잘못되었는지 나라가 거의 폭망 했다는 정도의 인상... (아니 이것은 곧 한국에서 일어날 일일지도?) 답답해서 구글에 "아르헨티나 1932년"을 입력했더니, 나처럼 [글쓰기 좋은 질문 642]를 쓰고 계신 블로거의 글이 나왔다. 일본군과 독일군 장교가 아르헨티나에서 만나 비밀 친서를 주고받고 찻잔은 조선 찻잔이 최고라며 칭찬했더니 일본군 장교가 화를 내며 돌아갔다는 내용이었다. 와... 이런 글이.... 와.... 역시 인터넷의 세계는 놀라워.... 모종의 힌트는 얻었다. 당시의 세계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는 알아야 할 것이고, 아르헨티나라는 장소는 내 이야기에서 어..